[홍대/연남동 맛집] 기념일엔 스테이크, 뇨끼 레스토랑으로 - 테이커테이블

연남동에서 데이트 하는 일이 많다보니 많은 식당을 가봤는데

평소 보이지 않던 곳에 맛집이 숨어있었습니다.

스테이크, 파스타, 뇨끼 등.. 

양식 레스토랑인데 이베리코 꽃목살 스테이크에 시금치 갈릭소스가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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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커테이블

평일주말 동일(매주 화요일 휴무)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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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베리코 꽃목살 스테이크와 스테이크 크림뇨끼를 주문했습니다.

 

1층, 반계단 올라가면 보이는 곳이 테이커 테이블 입니다.

1층에 위치한 테이커 테이블

그 외에도 다양한 가게들이 보입니다.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서 왼쪽 문입니다!

오후 3시 30분 ~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이쁜 녹색문. 갬성지네요!

전체적으로 우드우드 한 분위기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따뜻한 느낌이랄까요...?

저희가 갔을 때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떼었겠죠?

바 테이블 입니다. 

2인 테이블과 4인 테이블!

저희는 2인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을 주문했습니다.

 

이베리코 꽃목살 스테이크

시금치 갈릭소스와 구운 야채 아래에 숨어있는 매쉬드 포테이토!

 

구운파, 버섯, 마늘, 배추(?)

다른 분들은 구운 시금치가 들어가던데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용..!

스테이크 크림 뇨끼!

채끝 스테이크와 구운 뇨끼, 트러플 크림소스 입니다.

 

 

먼저 저는 뇨끼라는 것을 테이커테이블에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쫀득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녹색의 시금치 갈릭 소스도 너무 좋았고, 고기도 질기지도 않고 냄새도 나지 않는

적당한 굽기의 스테이크였습니다.

 

같이 나온 야채들과 매쉬드 포테이토 등..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고, 

따로 먹어도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독특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색만 녹색일 뿐 건강한 느낌이지만 맛있는 맛.

보통 건강한 느낌이면 별로 맛이 부족하다고 생각드는데

테이커테이블의 이베리코 꽃목살 스테이크는 건강하면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스테이크 크림 뇨끼 또한 너무 맛있었어요.

크림소스가 너무 느끼하지도 않았고, 느끼한걸 잘 먹지 못하는 저도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뇨끼를 처음 도전해보는 사람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것 같고,

스테이크 또한 채끝이다보니 호불호 없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분위기 또한 너무 좋아서 연인과 기념일에 가면 정말 괜찮을것 같습니다.

특히 가격이 너무 비싼편이 아니라서 부담도 덜 하구요!(물론 스테이크다보니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다른 가게에 비해 착해요!)

 

글라스 와인으로 주문해서 분위기도 내면서 식사하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육류를 먹다보니 화이트보다는 레드와인이 더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