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육즙 가득 수제버거 맛집 - 번패티번

직장이 서초역 근처다보니 서초역 주변에서 점심 식사를 자주 하게 되는데

밥만 먹기 지겨우시다면, 맨날 먹던 메뉴는 질린다면..

조금 더 고급스럽고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싶다면

서초역 번패티번, 좋은 선택이 되실겁니다.

 

---

번패티번

평일주말 동일

10:30 - 21:00

 

 

---

주문은 직접 하시면 됩니다!

저는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케첩, 머스타드 등의 소스는 저렇게 보관되기 때문에 셀프로 직접 갖다 사용하고 넣어두시면 됩니다.

창쪽에는 햄버거빵으로 꾸며져있네요.

원산지 표시판 입니다.

소고기는 미국산 + 국내산(한우)를 사용하고,

닭고기는 태국산 + 국내산 + 브라질산, 돼지고기는 국내산, 베이컨은 미국산을 사용합니다.

패티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납니다. 

먹어보면 확실히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패티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햄버거빵(번)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메뉴는 사진과 같습니다. 

프랜차이즈와 비교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햄버거 셋트메뉴로 주문시 약 14,000 ~ 15,000원이 나오니 절대 저렴한 버거는 아니죠.

윤기 흐르는 번을 보면 확실히 프랜차이즈와는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이건 같이 갔던 직장 동료 햄버거인데 뭔지 까먹었네용..

녹아서 흐를듯한 치즈와 적양파, 토마토, 싱싱한 양배추와 

질이 좋아보이는 두툼한 패티까지...

버섯도 빼꼼 삐져나와있습니다!

 

 

먼저 가격은 확실히 회사 점심으로 먹기엔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데이트 코스로 서초역을 갈 일은 거의 없기도 하구요.

 

다만 매번 같은 음식이 질렸다면, 

회사에서 식대를 결제해주는 곳이라면,

조금 더 고급진 햄버거를 먹고싶다면,

오늘 스트레스 받아서 맛있는 음식이 필요하다면

번패티번 햄버거를 드셔보세요!

 

평소 수제버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번패티번 햄버거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육즙 가득한 패티와 트러플향의 버거 조합은.. 최고였습니다.

얇은 감자튀김이 아닌 두꺼운 감자튀김은 말 할 것도 없죠.

 

사진에 살짝 보이지만 감자튀김에 치즈를 올리는 메뉴도 있기 때문에

치즈프라이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가능합니다!

 

또한 야채는 딱 봐도 싱싱한 야채들이라서

탄단지 완벽하게 챙기는 기분입니다.

 

쫀득한 햄버거빵(번)과 육즙 가득한 패티, 싱싱한 야채

이게 행복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