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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으로 유명한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저는 일본에 가서 먹어본적은 없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고,

많이들 비슷하다고 합니다.


1. 위치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2길 14 1층

위치는 을지로 3가역 10번, 11번 출구 사이 골목길에 있습니다.

인쇄골목 이라고 하죠.

이 골목에 간판없는 집으로 유명한 맛집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2. 외부



투명 천막? 안에 난로가 있어서

따뜻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미리 가서 웨이팅을 걸어둬야해요.

저는 토요일 오후 5시 30분쯤 가서

11팀 대기중이었고,

약 40분 후에 입장하였습니다.


3. 내부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복잡합니다.

직원이 생각보다 적게 돌아간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홀 직원이 없어서 그런지 주문 받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치워지는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바쁜 곳이 대부분 그렇지만 청결도는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저희 테이블은 음식물 찌꺼기 흘린 상태로 닦아주지도 않아서

직원 몇번을 불렀는데 무시당해서 저희가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이런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또 저희 자리가 문 바로 앞 바테이블이었는데

웨이팅 손님 부를 때마다 너무 춥더라구요.

특히 직원분이 문을 열어두고 손님 들어오라고 하시는데

손님들도 문을 안닫고 그냥 들어가셔서

몇번을 자리에서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먹는데 너무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한 4~5번 일어난 후에는 손님 들어올 때마다 계속 쳐다보면서

문 열어두고가면 문좀 닫아달라고 하려 하는데

그 후로는 잘 닫고다니셔서... 다 먹고 나왔습니다.

문쪽 자리는 최대한 피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오히려 밖에 천막 안이 훨씬 따뜻합니다..



4. 요리













요리 비쥬얼은 좋습니다.

철판이 바로 눈 앞에 있으니 보는 맛도 있구요.

일단 클라우드 생맥 맛 좋습니다.

소스도 맛있습니다.

부채살, 마루초 시켰습니다.

원래 19,000원짜리 먹으려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19,000원 짜리는 손질을 다르게 해야한다고, 지금은 안된다는 말을 듣고

일반 부채살과 마루초만 주문했습니다.

혹시 드시고 싶으신 분은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하세요!

맛은?

생각보다 많이 실망했습니다.

부채살은 어디서도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집에서 구워먹어도 맛볼 수 있는 맛이요.

마루초는? 소스를 듬뿍 찍어먹어도 느끼하더라구요.

대창이 원래 지방이 있어서 고소하게 많이 먹었는데

그런 맛이 아닌 물컹 하고 느끼한 맛이 많이 났습니다.

기다린 시간, 부족한 서비스를 견디며,

추운 문 앞 자리를 견디며 맛만 있어라 했는데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양도 많이 부족합니다.

배 차게 드시려면 1~2메뉴 정도 더 시켜야 할텐데

그 가격이면 차라리 다른 곳을 가죠.

저는 다른곳에서 소고기 따로 먹고,

나중에 곱창집 가서 따로 먹겠습니다.



5. 총평

기대 많이 하고 간 만큼 실망이 너무 컸습니다.

기대 안하고 갔다면 어느정도 먹을만한 맛이네 했을 정도 입니다.

그냥 궁금해서 한번쯤 가볼만한것 같고, 굳이 안가도 될 맛이라 생각합니다.

서비스는 최악이었구요.

들어가서 문 앞에서 벌벌 떨면서 직원이 열고간 문 닫으면서도

주문은 안받아주고,

저희보다 늦게 들어온 팀이 먼저 음식 받는 경우도 생기니 더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저는 앞으로 여긴 절대 갈 일 없을것 같습니다.

맛이나 가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서비스가 최악이었기 때문에

서비스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서비스 1/10

맛 4/10

양 3/10

가격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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