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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하면 대방어가 철이죠


홍대에 대방어 맛집이 많다고 해서 대방어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가장 유명한곳, 2호점까지 있는 그 횟집은 갔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대방어라고 속이고 부시리 파는 곳도 많은데

제가 갔던 미진횟집은 대방어가 맞았습니다. 

나중에 대방어 부시리 구별방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횟집을 간것은 오랜만이었는데 

보조 반찬들이 맛있는게 꽤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죽부터 시작해서 밑반찬 등이 많이 나옵니다.

꼬막도 나오고, 이런저런것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다만 방어철이라 그런지 횟집들이 많이 바쁜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의 딜레마는 불친절하다는것 입니다.


바빠서 그런지 김도 안주셔서 달라고 몇번을 말해야 주시고, 

반절정도 먹었을 때 기름장을 따로 말씀드려 받기도 하였고(처음엔 안주심)

서비스 면에서는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다만 맛으로 따지면 꽤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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