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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합정 서교동에 위치한 추자로 557 입니다.

제주도(추자도)의 추자로557라는 곳이 있는데 

사장님의 부모님께서 추자도에 거주하셔서 가게 이름도 추자로 557인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자연산 활어와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오시기 때문에

양식와 같은 저렴한 가격으로 퀄리티 좋은 횟감을 먹을 수 있는 

너무 좋은 횟집입니다.

 


추자로 557

평일주말 동일(매주 일요일 휴무)

17:00 - 00:00

 

전화예약이 가능하니 어지간하면 예약하고 가세요!

사람 많습니다.


합정역 4번출구 쪽에 위치한 추자로 557

첫 시작으로 하이볼 한 잔씩 주문!

기본안주로 보쌈이 나옵니다.

이게 기본...? 벌써부터 미쳐버린 퀄리티가... 보쌈도 엄청 맛있어요.

사시미 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횟감 퀄리티 보이시나요??

횟감은 방어, 참돔, 돌돔.. 정도만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에 있을 때는 2월이 넘어가면 방어철이 아니라고 방어 먹기 힘들었는데

추자로557은 대방어는 아니지만 정말 맛있는 방어를 먹고 왔습니다.(방문 당시 3월말)

혹시 소면 따로 주문이 가능하냐고 여쭤본 뒤 비벼먹었습니다.

비빔면처럼... 진짜 대박 맛있어요.

장어튀김인데 이런 장어튀김은 처음봤습니다.

장어를 이렇게 튀겨주시다뇨.. ㄷㄷ

거기에 장어 뼈튀김까지 너무 맛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와 꽈리고추 튀김

이건 매운탕입니다.

매운탕도 진짜 이렇게 맛있는 매운탕 처음 먹어봤어요.

횟집에서 매운탕 먹다가 별로라서 따로 라면 사먹을 때가 많았는데

이건 매운탕 먹고 마무리하자.. 하다가도 소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수제비도 줬는데 너무 배불러서.. 수제비는 먹진 못했습니다.

나오면서 보이길래 한 컷.

 

 

합정 추자로 557을 가기 전까지 회가 질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작년에 제주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다양한 회를 먹기도 했고,

횟집 방문 전에는 노량진에서 회를 포장했는데 너무 많아서 질리게 먹기도 했으며,

원래 생선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고기파입니다.

 

때문에 친구가 가자고 했을 때 사실 약간의 의심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회가 맛있어봐야 거기서 거기지..

 

추자로 557.....

진짜 맛이 달라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횟감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제가 먹어본 횟집 중 탑티어에 속하는 횟집이었어요.

 

저도 먹으면서 친구한테 다른 횟집 추천해주겠다고 갔다가

찍소리도 못하고 추자로 557에 푹 빠져서

다른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다녔던 횟집입니다.

 

 

쫄깃쫄깃한 횟감과 술술 넘어가는 소주..

장어튀김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너무 맛있고,

마지막 매운탕까지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안주로 나오는게 대충 주는 보쌈도 아닌

퀄리티 너무 좋은, 냄새도 안나고 어지간한 보쌈집보다 괜찮다고 생각드는 보쌈.

안주 나올 때까지 술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안주부터 바로 시작하시면 돼요.

 

평일에 합정 근처에서 일하시다가 술이 땡기신다면,

주말(토요일만 가능)에 회가 너무 먹고싶고 술도 땡기신다면,

불금에 클럽같은 곳이 아닌 

목을 적시고 싶으시다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사람이 많으니 어지간해서는 예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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