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맛집 태국음식, '콘타이'

날이 추운 겨울이라서 따뜻한 음식이 더 땡기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퇴근길에 여의도 CGV에서 영화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저녁식사를 하려고 음식을 찾아보다가 태국식 음식집이 있길래 찾아갔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타이음식을 싫어하는건 아니라서 

찾아보고 평이 좋길래 갔는데 저희 들어가기 전에도 자리가 가득 차있었는데

저희가 들어간 후에 줄이 점점 길어지더라구요.

쇠고기 쌀국수와 매운볶음밥을 시켰는데 

쌀국수는 태국식 국물이라서 시원하고, 약간 달달하기도 하고

추운 날씨에 너무 잘 맞는것 같네요.

또한 볶음밥은 너무 귀엽게 만들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쌀국수를 더 맛있게 먹었고, 

여자친구는 볶음밥을 더 맛있게 먹었네요.

또, 소스도 4가지가 있는데

프릭남바는 약간 비릿한 젓갈같은 소스입니다. 개인적으로 불호.

프릭남쏨은 매콤하면서 약간 새콤해져서 호불호가 가릴릴 맛입니다. 저는 괜찮았네요.

퐁프릭, 퐁투와는 고추가루와 땅콩가루라서 기호에 따라 넣어드시면 되겠네요.

저희는 얼큰한 쌀국수를 위해서 퐁프릭과 프릭남쏨을 첨가해 먹었습니다.

다음에 여의도 ifc몰을 가게되면 또 찾아갈만한 맛입니다.

남김없이 잘 먹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