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창고] 산미없는 고소하고도 묵직한 바디감의 커피 '다크 블랜드'
*해당 원두는 커피창고에서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공받았습니다.
묵직한 바디감과
기분좋은 쓴 맛
다크 블랜드
커피창고
(클릭시 커피창고 해당 원두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원두 소개
다크 블랜드라는 커피입니다.
커피창고 라는 곳에서 제조하였고,
200g에 7,000원 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원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추출 도구
코만단테 C40 MK4
컴프레소
하리오 V60(콜드브루 필터용)
추출 레시피
코만단테 6클릭
원두 15.5g
물온도 100도
프리 인퓨전 20초
침출식 콜드브루(더치커피)
코만단테 30클릭
원두 100g
물 700g
냉장보관 24시간
후기
이 전 글에서도 올렸지만 포장이 섬세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절취선이 있어서 깔끔하고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오일이 올라온 강배전 원두입니다.
먼저 침출식 콜드브루 입니다.
원두 100g(코만단테 30클릭)
물 700g
냉장보관 24시간
700g을 살짝 넘었네요!
냉장보관 24시간 후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한데 저는 커피가루를 먼저 일반 채에 걸렀습니다.
채에 걸러진 커피를 비늘장갑 끼고 조금 더 짜주면 찐-득한 콜드브루 원액이 조금 더 나옵니다!
커피가 차가운 상태니 필터를 린싱 후 식혀줬습니다.
500g 살짝 넘게 추출됐지만 여기서 미분을 덜어내고 나면 조금 더 줄어듭니다.
채에 걸러낸 후 필터에 걸러진 미분 양입니다.
이걸 마셨으면.. 꽤 텁텁했을것 같네요.
최종 양은 480g정도 될것 같습니다.
다시 냉장고에서 어느정도 하루 이상 숙성 후 마셨습니다.
회사 갈 때 텀블러에 챙겨가면 회사에서도 괜찮은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콜드브루는 약배전, 중배전, 강배전 모두 내려봤는데
약배전은 향은 많이 나는데 커피의 묵직함이 부족했습니다. 다른 원두로도 내려봐야 더 정확하겠지만 아쉬웠죠.
중배전은 원두의 향과 산미, 바디감이 적당히 묵직한게 좋았고,
강배전. 즉 이번에 내린 다크 블랜드의 맛은 정말 묵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산미는 없다고 보는게 맞고, 묵직함과 더불어 흑설탕같은 느낌의 단맛이 올라오네요.
혀에 남는 달달한 맛과 커피의 묵직함이 아침을 깨워주니 일이 더 효율적으로 돌아가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ㅎㅎ
아래는 컴프레소로 내린 아메리카노 입니다.
컵이 작은 컵이라서 얼음 가득 + 에스프레소만 넣어도 잔의 반 이상이 차오릅니다.
물을 아주 살짝 넣어서 진~한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중간의 어딘가의 커피를 즐겼습니다.
쌉싸름한 다크초코의 맛과 견과류의 향, 캐러멜인지 흑설탕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달달한 맛이 살짝 올라오는 커피.
산미가 없고 고소한 맛의 커피라서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꽤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가격도 저렴해서 일석 이조!
강배전의 원두이기 때문에 드립커피 보다는 에스프레소로 내린 커피와 콜드브루로 즐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